뜨거운 물을 부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티백'은 항상 한 번 쓰고 버리면 아까운 느낌이 들어 차를 서너 번 우린 뒤 더 버리는데요. 아까운 티백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렇다면 오늘 한번 쓰고 버리기 아까운 티백을 재활용하는 방법 4가지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신발냄새 탈취
탈취제와 방향제는 가죽 부츠의 냄새를 제거하는 데 쓰이는데 대신 티백을 말려 신발에 넣으면 탈취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신발의 냄새를 없애는 것은 물론 천이나 가방에 넣어두는 것도 효과적인데요.
재활용한 말린 티백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고민이라면 얇은 천으로 감싸거나 뚜껑을 열어놓은 유리병에 담아서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2. 냉장고 탈취
사용한 티백을 잘 말려주세요. 보통 냉장고 크기가 크기 때문에 여러 개의 티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티백을 그릇에 담아 냉장고 중앙에 두면 금방 냉장고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3. 액세서리 청소
보통 실버 액세서리는 금세 색이 바래는데요. 티백을 키친타월에 싸서 귀걸이나 목걸이를 조심스럽게 세탁하고 티백에 뜨거운 물을 부어 액세서리를 하룻밤 담그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관리용 세제보다 반짝이지는 않지만 천연성분으로 관리하고 싶다면 한번 사용해보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4. 삶은 돼지 요리에 사용
보쌈처럼 돼지를 요리할 때는 고기에 티백을 넣어 고기 잡내를 잡을 수 있습니다. 혹시 불이 날까 걱정이 되면 티백 끈을 처음부터 자른 상태로 넣어도 됩니다.
홍차티백의 경우 티백에 남아있는 차의 맛이 살짝 어우러지기 때문에 요리에 풍미를 더하고 싶다면 티백의 개수를 늘려서 요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드린 4가지 '티백 재활용 방법'을 기억하셔서 티백을 다양한 용도로 재활용하는 것이 환경에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니 꼭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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